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재단의 투자 이사 저스틴 현(Justin Hyu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텔레그램에 TON 기반 경제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으며, 지난 1일 시작한 톤 오픈 리그 리워드 프로그램은 TON 채택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채널 운영자에게 법정화폐 대신 TON을 광고비로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운영자들은 광고 수익의 50%를 TON으로 받는다. 채널 운영자들은 다시 이 중 일부를 채널 가입자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TON 공급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낳는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는 “이달 들어 BTC는 11% 하락한 반면 TON은 15% 상승해 전고점을 돌파했다. 특히 TON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한때 2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가격 상승과 미결제약정 규모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향후 가격 상승 추세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