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BTC 선물 숏포지션 규모, 2017년 말 이후 최대
코인데스크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약세 베팅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매도 포지션 규모는 16,102 BTC로 2017년 말 이후 최대다.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BTC가 사상 최고가에서 10%가량 하락했음에도 현물가 대비 선물가는 두자리 수 이상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고, 헤지펀드들은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도 "미국 BTC 현물 ETF 승인으로 시장 역학관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기관 플레이어들은 여러 수단을 통한 익스포저가 가능해져 반감기 전후 움직임도 과거와는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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