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법원, 회생절차 기각...조만간 업무 재개"
지난해 6월 출금 중단 사태를 일으킨 델리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이 3일 델리오 이용자들이 낸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이 사건의 신청은 채권자 일반의 이익에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이 사건 신청을 모두 기각하기로 해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델리오는 "이번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약 10개월 동안 중단했던 업무를 곧 재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델리오 이용자들은 델리오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아울러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25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델리오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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