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핀테크 허브 리투아니아, 암호화폐 기업 고강도 제재 예고”
블룸버그가 지난 10년간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잡은 리투아니아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해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 시모나스 크렙스타(Simonas Krepsta)는 “현재 리투아니아에는 580여개의 암호화폐 기업이 등록돼 있지만 라이선스 제도를 시행하면 이 중 많은 기업들이 퇴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하는 기업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라이선스 신청 접수 및 결과 발표는 오는 2025년 6월 이전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산업은 규제가 취약한 환경에서 언제나 실패했다. 우리는 미국, 다른 유럽 국가, 그리고 리투아니아에서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여러 증거를 목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투아니아는 현재 금융정보국(Financial Intelligence Unit)이 자격 미달의 암호화폐 기업의 등록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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