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따르면 유명인을 앞세워 수십억대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골든골(GDG) 김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 대표를 사기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인천지검 부천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1년 초부터 원금을 보장하겠다며 30억원대 코인 투자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골든골 코인 홍보를 담당한 최 전 대표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에 사기 등 혐의로 지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최 전 대표는 178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오킹과 유명 연예인 등을 앞세워 투자자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달 최 전 대표가 관여한 위너즈 코인 역시 사기 의혹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