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세청이 바이낸스의 탈세 혐의로 연방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외신 뱅가드가 전했다. 국세청은 바이낸스가 세금신고서 미지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미납, 고객 탈세 공조 등 4건의 탈세 혐의가 있으며, 이중 2건은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가 구금한 바이낸스 직원 티그란 감바리안, 나딤 안자르왈라와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이중 한 명인 나딤 안자르왈라는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이미 나이지리아에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