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에릭 코너(Eric Connor)와 메이커다오 스마트컨트랙트 책임자 출신 마리아노 콘티(Mariano Conti)가 네트워크 처리량 향상을 위한 가스 한도 상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가스 한도는 각 블록에서 트랜잭션이나 스마트컨트랙트를 실행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가스량이다. 이들은 가스 한도를 기존 3000만에서 4000만으로 상향하기 위해 펌프 더 가스(pump the gas)라는 프로젝트의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한다면 네트워크 수수료는 15~33% 가량 줄어들 수 있다. 우리는 솔로 스테이커, 클라이언트팀,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가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을 커뮤니티에 제안했으며 이후 개발자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