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 연방 예산에 1억5800만 달러 추가 편성을 요청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이유로 들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SEC는 추가 예산 편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료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부서 전반에 걸쳐 직원을 기존 5,473명에서 5,621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