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에이보 일일 거래량 급등락... 워시 트레이딩 의혹"
탈중앙화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에이보(Aevo)의 일일 거래량이 최근 약 1억 달러에서 45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한 이후 급격하게 하락한 가운데, 일부 시장 참여자가 거래소의 워시 트레이딩(자전매매)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워시트레이딩은 거래소에서 동일 자산을 반복적으로 매수 및 매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처럼 위장, 가격을 올리는 시세 조작 방법이다. 이에 에이보 공동 설립자 줄리안 코(Julian Koh)는 "일부 이용자의 에어드랍 파밍이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펌핑한 것으로 보인다. 스냅샷은 지난주에 이뤄졌으며 이후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에이보의 일일 옵션 거래량은 2월 17일(현지시간)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45.6억 달러(2월 29일)까지 증가했다. 이번주 초 기준 에이보의 일일 옵션 거래량은 5000만 달러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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