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고등법원 "항소법원, 미국 반대해도 권도형 한국행 확정할 것"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관계자는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미국이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창립자의 송환을 요청해도 이를 직권으로 기각하는 결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법원 결정에 대해 항고(불복) 주체는 권도형과 그의 변호인"이라며 "기한까지 항고를 제기하지 않으면 한국으로의 송환 절차가 이뤄지며 항고가 이뤄져도 항소법원이 직권으로 미국의 송환 요청에 대해 기각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권도형이 미국 송환 불복 항소심에서 승소한 뒤 몬테네그로 법원은 그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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