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이 비교적 적은 변동성을 보였는데, 이는 다음 추세를 위한 준비 기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BTC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 패턴도 비교적 단순해진 모습이다. 이같은 시장 상황은 트레이어들이 자신의 포지션과 투자 전략을 재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 이같은 상황은 향후 추세를 위한 발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추후 더 큰 변동성이 올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팔콘엑스의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로원트(David Lawant)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파생상품 시장에서 3억 8,100만 달러 규모의 롱(공매수)포지션이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이같은 조정은 암호화폐 강세장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이며 레버리지 손실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