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이 최근 비트코인 장세와 관련 "BTC는 69,000 달러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신고가 경신 직후 급락이 동반되며 한 때 60,000 달러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67,000 달러 구간까지 V자 반등하며 살아났고, 새로운 신고가를 만들기 위한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위스블록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급락 당시 BTC는 59,000~62,000 달러 구간 지지를 리테스트했으며, V자 반등은 새로운 신고가를 향한 도전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싱가포르 소재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BTC가 신고점 경신 후 급락하며 바이낸스에서만 10억달러 이상 롱포지션이 청산됐다. 이후 공격적 매수세가 들어오며 6만달러 지지선이 견고했음이 입증됐다. 또 레버리지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며 보다 높은 가격대로의 상승이 수월해졌다"고 진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