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제네시스 트레이딩 등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뉴욕 대법원에 뉴욕주 법무장관실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신청했다. 당시 뉴욕주 법무장관실은 "DCG와 제미니는 제네시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언' 프로그램을 통해 23만 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갈취했다. 또 2022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 당시 11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은폐하려 했다"며 DCG와 DCG 최고경영자(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DCG 측 변호사들은 "법무장관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들은 헤드라인에 등장시킬 수 있는 희생양을 찾고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