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넘어갈 준비" 은행 요구불예금 23조 늘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투자대기성' 자금으로 불리는 요구불예금 잔액이 5대 은행에서만 한달 사이 23조원 넘게 늘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1월10일 승인된 이후 코인시장이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청년들 사이에서 '은행 한 곳에 오래 묶는 것보다 코인으로 넘어가자'는 식의 유입이 많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 심리가 좋아지다보니 일선에서도 코인 투자 관련 문의가 더 많이 늘은 게 체감된다더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24시간 현물 거래량은 18조원을 넘어섰다. 업비트와 연계 계좌를 운영 중인 케이뱅크의 올해 일평균 신규 고객은 지난해 3배가 넘을 정도로 빠르게 고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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