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운용자산 기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따라 지난 6주간 63억 달러 상당의 122,600 BTC를 매집했다. 이제 블랙록은 BTC 보유 주체 중 보유량 11위에 해당하며, 유통량의 0.6%를 점유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비인크립토는 "블랙록은 BTC 현물 ETF 출시를 준비하며 228 BTC를 매수했다. ETF 거래가 시작된 첫 주 약 1.1억 달러 상당의 2,621 BTC를 매수했다. 두 번째 주부터 BTC 보유량은 26,002 BTC로 급증했으며, 총 투자액은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6주차에 블랙록은 포트폴리오에 33,474 BTC를 추가했는데 이는 주간 기준 최대 규모의 매집이다. 블랙록의 공격적 BTC 매집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