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미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최근 비트코인 트랜잭션 직접제출 서비스(Bitcoin direct transaction submission service)를 공개했다. 이는 슬립스트림(Slipstream)로, 대규모 혹은 비표준 비트코인 거래를 촉진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마라톤 측은 "용량이 크거나 표준에 맞지 않는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블록에 넣을 때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슬립스트림을 이용하면 트랜잭션을 블록에 직접 넣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복잡한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간단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