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와 여당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더라도 증권거래세 인하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양당이 합의했다고는 하나 21대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한 것은 큰 실수였다. 1400만 개인투자자들이 격렬히 반발하는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 전 폐지가 답이다. 대신 주식시장을 경제 규모에 맞게 발전시키고 늘어나는 기업가치를 개인투자자들이 두루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