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가상자산 오더북 통합" vs 국힘 "디지털자산 전담위 설치"
뉴스1에 따르면 여야는 총선에 대비한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이번주 내 발표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각 당 고유 공약으로는 먼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디지털자산 진흥 전담위원회' 설립이 있다.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는 금융위원회 산하에 전담기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권한은 '자문'에 한정돼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전담기구를 금융위원회 내 설치된 '증권선물위원회'와 비슷한 역할로 승격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가상자산 오더북(거래장부) 공유를 내세웠다.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증권시장처럼 유동성을 공유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측은 "거래소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증권시장처럼 유동성 공유를 통해 다수의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에게 단일 주문거래를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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