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설립자이자 폼프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12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은 월스트리트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랙록 및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반증한다. 비트코인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ETF 순유입액은 약 5억 달러에 달하지만 BTC의 일일 공급량은 900 BTC(약 4,000만~4,500만 달러 규모)로 제한되어 있다. 공급의 12.5배를 상회하는 수요가 있는 셈이다. 또 지난달 BTC 유통량의 80%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 등 희소성은 BTC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