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마운트곡스, 채권자에 거래소 KYC 및 주소 확인 이메일 발송...BTC·BCH 상환 임박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마운트곡스의 자산 수탁자가 채권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 상환에 사용될 거래소 내 계정 KYC(신원인증) 완료 여부 및 주소 정보를 물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시간) 레딧 커뮤니티 내 마운트곡스 파산 허브에 게시된 포스팅 중에는 이러한 이메일을 받았다는 제보가 확인됐다. 해당 이메일 내용 중에는 BTC, BCH 상환을 위해 거래소 계정을 확인 중이며, 향후 계정이 비활성화되거나 동결될 경우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주의 문구가 담겼다. 일부 레딧 사용자들은 마운트곡스 수탁자로부터 이러한 메일을 수령했음을 확인했으며, 메일을 받은 대다수 채권자들은 수탁자에게 비트스탬프 거래소 계정 확인 요청을 받았고 일부는 크라켄 계정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 해킹에 노출돼 약 85만 BTC를 도난당한 뒤 파산했다. 현재까지 법원에 제출된 채권 상환 계획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 5.1억 달러 상당의 690억 엔, 14.2만 BTC, 14.3만 BCH를 상환할 계획이다. 코인니스는 앞서 디파이 프로토콜 디포스(DF) 설립자 양민다오의 X를 인용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을 위해 향후 2개월 내에 200,000 BTC를 언락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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