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장기적 효과가 과소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을 점치는 투자자가 많았다. 이로인해 승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가격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장기적 효과에 대해 과소 평가된 부분이 존재한다. 2004년 금 ETF가 도입됐을 당시 금 시장은 2조 달러 규모에 불과했다. 오늘날 이 시장은 15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성장에 ETF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트코인도 비슷한 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수 년에 걸쳐 수백억 달러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비트코인 가격을 크게 상승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