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재단, 임직원 40% 정리해고 단행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NEAR) 재단 최고경영자(CEO) 일리아 폴로수킨(Illia Polosukhin)가 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조조정을 단행, 팀 규모를 약 40% 축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니어재단협의회(NFC)와 함께 최근 재단 활동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재단이 최고의 효율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코어 재단 팀을 재구성해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결정했다. 보다 탈중앙화되고 다양한 노드와 네트워크가 생태계를 주도하며, 재단의 영향력은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마케팅, 비즈니스개발, 커뮤니티 팀 전반에 걸쳐 약 35 명의 임직원들이 이번 정리해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니어 재단은 트레저리에 2.85억 달러 이상의 법정화폐, 3.05억 NEAR(약 9억 달러 상당), 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 및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건강한 재무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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