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중고 거래 플랫폼 메루카리(Mercari)가 올해 6월부터 비트코인(BTC) 결제를 허용한다. 메루카리는 "암호화폐 자회사 멜코인(Melcoin)을 통한 BTC 결제를 지원한다. 고객이 웹사이트에서 결제 수단으로 BTC를 선택하면, 멜코인에서 BTC가 엔화로 환전돼 결제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루카리는 2013년 설립 후 2023년 7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200만명을 기록한 일본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이라고 미디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