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4일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워너비그룹 내부 회계자료를 입수, "워너비그룹이 NFT 다단계 판매로 2022년 10월 27일부터 지난해 3월 27일까지 모집한 돈이 270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판매된 NFT는 49만 1338개이며, 워너비그룹에 투자한 인원은 3만1000여명이다. 워너비그룹은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NFT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주겠다며 다단계 판매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