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정유신 서강대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20일 한국경제신문사가 개최한 '2024 대내외 경기·금융시장 대예측 세미나'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T) 승인이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에 날 가능성이 있다”며 “승인이 날 경우 최대 수백조원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설계 구조상 채굴에 대한 보상이 4년마다 절반씩 감소한다. 수요가 일정한데 공급이 줄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