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총 락업 예치금(TVL) 200억 달러를 회복했으며, 지난 11월 라이도를 통해 예치된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물량이 20만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 중 예정된 여러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스테이킹 모듈(CMS) 디자인, zkSync·맨틀(MNT)·리네아 네트워크에서의 wstETH 출시 등이 결정된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우블록체인은 "라이도에 과도하게 몰린 스테이킹 비중은 ETH 커뮤니티에서 중앙화 우려를 낳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현재 전체 ETH 스테이킹 프로토콜 TVL은 382.01억 달러 규모로, 라이도는 그중 208.36억을 차지해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