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UAE 시민권 제안 거부”
비트멕스 리서치가 X를 통해 법원에 출석한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의 발언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아랍에미리트(UAE) 측으로부터 시민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시민권에 숨지 않고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마무리 하기 위해 지금 이 법정으로 왔다. 나는 살면서 별다른 문제를 일으켜 본 적도 없고, 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다. 물론 법원 근처에도 안 가봤다. 이 심리에 참석하기 전까지 조금 겁을 먹은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내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는 본 법정 심리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피고의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가 UAE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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