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이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사임 소식 이후에도 바이낸스에 64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남아있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난센은 "(어제)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 소식이 전해진 뒤 바이낸스에서 10억 달러 상당 자금이 이탈했다. 이는 가격 하락과 유동성 이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하지만 바이낸스에는 여전히 650억 달러에 준하는 유동성이 남아있으며, 바이낸스가 대규모 자금 유출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2일 10시 30분 기준 바이낸스 내 유동성은 645.7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