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이낸스 CEO, 법원 출두...3가지 범죄 혐의 적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미국 시애틀 연방법원에 출두했다. 바이낸스는 무허가 송금, 자금세탁, 국제긴급경제권 위반 등 3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자오창펑 CEO는 최대 10년 징역형에 선고될 수 있다. 형량이 18개월 형을 초과하지 않는 한 항소권을 포기하는 것이 합의안에 포함돼 있다. 그의 변호인단은 법정에서 자오창펑 CEO에 대한 선고가 6개월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WSJ는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가 위법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총 43억달러 벌금을 내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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