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바이낸스 CEO, 사임 동의...총 $43억 벌금 합의"
미 법무부와 40억달러 규모 합의의 일환으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사임하는 데 동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그는 미국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자오창펑 CEO는 화요일 오후(현지시간) 시애틀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며 바이낸스 역시 형사상 위법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총 43억달러 벌금을 내기로 합의할 계획이다(18.1억달러 상당 벌금 및 25.1억달러 상당 자산 몰수). 벌금은 합의 확정 후 15개월 내 납부한다. 또한 자오창펑 CEO는 개인적으로 5000만달러를 납부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바이낸스에 대한 장기간의 수사가 종결될 예정이며, 자오창펑 CEO는 임원직을 더 이상 맡을 수 없지만 대주주 지위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법원 서류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3년간 독립적인 규정 준수 감독관을 임명하고 정부에 규정 준수와 관련해 보고해야 한다. 자오창펑 CEO는 3년간 바이낸스 운영, 관리에 관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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