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증권위 "암호화폐 규제 권고안 완성...전통금융 수준 규제 필요"
어드바이저 캐나다에 따르면 국제증권위원회(IOSCO)가 암호화폐 규제 권고안 작성을 완료했다. IOSCO는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금융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논의 끝에 정한 대원칙이다. 동일 위험에는 동일 규제가 적용돼야 한다. 이번 권고안에는 시장 조작, 내부자 거래 및 사기, 커스터디와 관련한 이해상충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도 담았다. 또 우리는 각국이 개별적인 규제안을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규제 당국 간 협력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암호화폐 기업들이 각국의 규제 차익을 누리지 않도록 여러 문제에 있어 협력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울러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자 피해, 시장 건정성 훼손 우려에 대해 글로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권고안에 담았다. 권고안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IOSCO에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규제당국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앞서 IOSCO는 올 초부터 국제적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매뉴얼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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