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랩스 운영 총괄 "실제 제품·수익 내고 있는 업체 지원 집중할 것"
바이낸스 투자 부문인 바이낸스랩스의 사업 전략 및 운영 총괄인 다나 호(Dana Hou)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제품을 보유하면서 수익을 내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리서치업체 피치북(PitchBook)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투자 자금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낸스랩스는 올 3분기 기준 경쟁업체인 코인베이스 벤처스(11건), 크라켄 벤처스(6건)보다 많은 16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나 호는 FTX 사태를 언급하면서 "(투자에 있어) 설립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검증을 세세히 하려 하고 있다. 과거에는 프로젝트가 벤처캐피털(VC) 투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과대평가됐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그런 부분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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