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FTX-블록파이 청구권 협상 가능"
미국 법원이 FTX 붕괴로 파산한 뒤 회생 절차에 돌입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와 FTX의 소송 절차에 발동된 자동 중지(Automatic stay) 종료를 명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파산 절차를 시작한 FTX와 블록파이가 청구권 관련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다. FTX는 블록파이에 3.55억 달러·FTX 관계사 알라메다 리서치는 6.71억 달러 상당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파이 사건 담당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은 "앞서 발동된 두 회사의 소송절차 자동 중단을 종료하고, FTX는 파산 절차에서 블록파이의 채권 청구와 관련한 주장·방어·반소 등 법적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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