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자체 발행 스테이블코인(PYUSD) 관련 소환장(Subpoena)을 받은 가운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겸임 교수(Adjunct Professor) 오스틴 캠벨(Austin Campbell)이 X를 통해 "PYUSD가 증권이라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증권"이라고 밝혔다. 그는 "PYUSD는 뉴욕 금융감독청의 스테이블코인 지침을 준수해 만들어졌다. SEC가 받들어 모시는 하위테스트(미국 증권 판단 기준)는 이제 법원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또 페이팔이 파산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다른 암호화폐보다 더 안전하다. 그간 SEC는 실제 잘못을 저지른 일부 기업들(FTX, 셀시우스, 테라폼랩스, 블록파이 등)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