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이 국제 탐사보도 전문매체 조직 범죄 및 부패 보고 프로젝트 OCCRP를 인용,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 관련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2억 달러 상당 자금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OCCRP는 "엘살바도르 코로나 기간 중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서 빌린 경제 재건 자금 6억 달러 중 정상적으로 쓰인 자금은 2,000만 달러에 불과하고, 이 중 2억 달러는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로 만드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