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대만 최고 부호 차이밍중(蔡明忠) 푸본그룹(富邦集團) 회장이 1일(현지시간)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진행한 연설 중 "언젠가 암호화폐 시대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훗날 탄소배출권 기반 파생 금융상품이 등장할 것이며, 이는 전통적인 통화가 아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람은 돈을 위해 목숨을 걸고 새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돈이 된다면 반드시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탄소배출권을 둘러싼 산업이 번영하며 녹색 경제가 구축될 것이다. 암호화폐 시대는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