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소송 컨설팅 업체 맥스웰 컨설팅(Maxwell Consulting) 최고경영자(CEO) 조셉 핌블리(Joseph Pimbley)를 전문가 증인으로 지명했다. 전 알라메다 리서치 CEO 캐롤라인 엘리슨, FTX 공동 설립자 게리 왕, 전 FTX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의 법정 증언을 반박하기 위한 목적이다. SBF 측 변호인이 사전 제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조셉 핌블리는 ▲과거 알라메다 리서치의 신용한도 중 실제 사용된 자금의 규모 ▲알라메다와 FTX를 제외한 사용자 계정이 보유한 암호화폐 종류와 물량 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앞서 사건 담당 판사인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은 구체적인 증언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조셉 핌블리의 증언을 불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