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분류되는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Gerardo Milei) 의원이 세르지오 마사(Sergio Massa) 후보(현 경제부 장관)와 내달 19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두 후보는 1차 투표에서 하비에르 밀레이가 득표율 30.3%, 세르지오 마사가 36.2%를 각각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득표율 45% 이상을 얻거나, 40% 이상 득표에 2위 후보와 10%포인트 이상 차이를 내야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