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이 성명서를 발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이 수탁기관(Custodians)으로서 비트코인 커스터디를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마라톤은 "지금까지 단일 기업에 모든 비트코인을 보관해왔다"며 "재무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BTC 커스터디 권한을 분산하기 원한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이 BTC 커스터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향후 수탁기관을 더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현지시간) 기준 마라톤은 13,726 BTC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