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코인 논란’ 교육부, 대학 가상자산 회계지침 마련 방침
국내 주요 대학교들이 가상자산을 기부받고도 부실하게 관리한 실태가 드러나자 교육부가 가상자산 회계 지침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헤럴드 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의원실이 받은 교육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현재 대학이 가상자산을 기부받을 때 회계처리방법을 규정한 지침 등은 없으나 국내에서 채택 중인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보유한 코인은 무형자산으로 회계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또 사립대학의 회계처리 관련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국제회계기준의 정립 추이를 반영해 사립대학 가상자산 회계처리 방식을 명확히 하겠다. 금융당국이 올해 10~11월 중에 확정 짓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 지침’을 토대로 대학에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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