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CMO "FOMO 중심 마케팅 전략 대신 교육에 무게...하락장 대응"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유르 굽타(Mayur Gupta)가 "시장이 장기 하락장에 진입했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마케팅 전략을 기존 FOMO(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 중심에서 암호화폐 교육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 2년 전부터 크라켄을 비롯한 암호화폐 업계의 모든 마케팅은 FOMO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측면과 강세장 동안 빠르게 부자가 되라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제 우리는 금융 업계를 비롯한 모든 것이 계속해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수용성을 강조, 암호화폐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하는 접근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유르 굽타는 올해초 블록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 설문조사 응답자(약 9500명)의 51%가 비트코인을 매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암호화폐 이해 부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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