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SBF 앤트로픽 투자, 고객자금 유용...수익이 면죄부 될 수 없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검찰(DOJ)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투자한 5억 달러의 출처는 FTX 고객의 예치 자금이다. 해당 투자가 성공적으로 수익을 봤다고 해서 그의 '무죄' 주장에 방어 논리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 측은 "피고는 투자 및 기타 지출을 위해 FTX 고객의 예금을 유용하며 전신 사기를 저질렀다. 이러한 투자 중 일부가 수익성이 있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으며, 수익을 봤다고 범죄가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앤트로픽은 최근 아마존으로부터 최대 4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받은 바 있다. SBF는 앤트로픽의 시리즈B 라운드를 주도하며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일각에서는 SBF의 지분율이 최소 12.5%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評論
推薦閱讀
- 2023-10-09
美 소비자금융보호국, 암호화폐에 전자자금이체법 적용 검토
- 2023-10-09
‘워런 버핏 오른팔’ 찰리 멍거 "암호화폐 투자, 대부분 0에 수렴"
- 2023-10-09
상반기 회당 100만원 이하 '추적 불가' 암호화폐 외부 이전 1조원 규모
- 2023-10-09
국내 가상자산 시총 28.4조원... 일평균 2.9조원 거래
- 2023-10-09
"무늬만 코인거래소"…'실명계좌' 없는 거래소 21곳중 18곳 '완전 자본잠식'
- 2023-10-09
FTX 전 CTO "FTX 보험 기금, 파이썬 코드로 조작된 수치...FTT 투입한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