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리서치 업체 바이트트리(ByteTree)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강세'(bull)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트트리 최고투자책임자(CIO) 찰리 모리스(Charlie Morris)는 "미국 채권 시장 위기를 감안하면 비트코인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인다. 현시점 비트코인은 미국 국채 가격 급락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Safe Haven)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 상승세에 전통 금융 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미 증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금리가 정점을 찍고 채권 매도세가 끝나면 비트코인은 본격적인 랠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