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 경찰 당국이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의 사기 사건 관련자 1명을 추가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당국이 형사 구류(임시 구속)한 관련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날 체포된 관련자는 리우씨 성을 가진 28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홍콩 경찰은 한국시간 2일 18시 기준 총 2,467 건의 JPEX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총 15.22억 홍콩달러(약 2,644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