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투자은행인 BTG팩추얼(BTG Pactual)이 비트코인 친화적 브로커리지 오라마(Orama)를 9900만 달러에 인수했다. BTG팩추얼은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라마 주식 100%를 5억 브라질 레알(약 $9870만)에 구매했다. 오라마는 2011년 설립됐으며, 180억 레알(약 $36억)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36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4월 오라마의 자산 관리 부문인 오라마 싱귤러(Orama Singular)가 디지털 자산에 초점을 맞춘 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BTG 팩추얼은 지난 4월 미국 달러화와 1: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BTG Dol'을 출시한 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