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헝가리 관세청(NAV)이 부가가치세를 탈세한 조직이 보유한 115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압류했다. 이들은 수개월마다 이름이 바뀌는 유령업체를 설립해 유럽연합(EU) 내 여러 국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태양광 패널 등을 수입, 판매한 뒤 30억 HUF(약 110억원) 이상 부가가치세를 탈세했다. NAV는 암호화폐 종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압류 암호화폐를 자체 월렛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