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법원이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COMP) 설립자와 재단, 관계자에 제기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피고 측의 요청을 기각했다. 원고는 지난해 8월 컴파운드랩스 설립자 로버트 레슈너(Robert Leshner)와 재단 관계자들이 미등록 증권 판매 브로커 역할을 수행하며 COMP 투자 권유를 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각 피고들이 원고가 COMP에 투자하도록 권유했다는 점이 납득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사건 관련 심리는 오는 10월 10일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