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뉴스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SFC(증권선물위원회)와 경찰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해 정부는 효과적인 규제를 마련해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JPEX 사건으로 규제 적격 거래소를 이용할 필요성, 가상자산 관련 위험 인지 등 분야에서 규제 감독이 필요함을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JPEX 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재까지 관련 인물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며,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는 총 1408건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금액은 10억 홍콩달러(1.28억 미국달러)로 추산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