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파월, 금리 인상 없이도 美 증시 강타할 수 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여전히 주식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마켓워치는 17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발언이 지난 8월 잭슨홀 연설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한 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달 FOMC 이후 기자회견과 수정된 점도표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공포지수로 알려진 빅스(VIX)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안주하는 시장은 때때로 부정적인 충격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슈왑의 리즈 손더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이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반발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더 오래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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