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XRP)에 우호적인 호주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이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싸우지 않았다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분류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로 100만 달러 민사 벌금 납부 합의를 한 NFT 프로젝트 스토너 켓츠2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합의는 증권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에 침투할 구실을 마련해준다. 리플이 SEC와 법적 다툼을 벌이지 않았다면 모든 암호화폐가 증권 규제 당국의 규제 대상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